잠든 친구들을 기다리는 시간에 대하여(캐논 R7 + 70-200mm)

저는 사진 찍을 때 기다리는 시간을 꽤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보다, 사실 그 전에 가만히 보고 있는 시간이 더 길어요. 특히 동물 친구들이 자고 있을 때요. 매주 에버랜드에 가다 보니까 자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봐요. 판다 친구들도 그렇고, 호랑이 형아도 그렇고, 다들 진짜 잘 자요. 처음에는 솔직히 좀 아쉬웠어요. 보러 왔는데 자고만 있으니까요. … 더 읽기

동물 사진 잘 찍는 법 10가지 — 장비보다 중요한 것들

동물 사진은 생각보다 어려워요. 포즈를 부탁할 수도 없고, 언제 움직일지 모르니까요. “왜 내 사진은 초점이 안 맞지?”, “눈이 왜 이렇게 흐리지?” —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지금도 가끔 그러고요. 근데 몇 가지만 바꿨더니 결과물이 달라지더라구요. 장비 이야기가 아니에요. 1. 셔터스피드 먼저 흔들리는 사진, 대부분 셔터스피드 때문이에요. 에버랜드에서 판다 친구들 찍을 때 저는 기본 1/1000초는 잡고 들어가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