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사진 잘 찍는 법 10가지 — 장비보다 중요한 것들

동물 사진은 생각보다 어려워요. 포즈를 부탁할 수도 없고, 언제 움직일지 모르니까요. “왜 내 사진은 초점이 안 맞지?”, “눈이 왜 이렇게 흐리지?” —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지금도 가끔 그러고요. 근데 몇 가지만 바꿨더니 결과물이 달라지더라구요. 장비 이야기가 아니에요. 1. 셔터스피드 먼저 흔들리는 사진, 대부분 셔터스피드 때문이에요. 에버랜드에서 판다 친구들 찍을 때 저는 기본 1/1000초는 잡고 들어가요. … 더 읽기

동물 친구들 찍으면서 한 내 실수담

저는 가끔 에버랜드에 가요. R7에 새아빠백통 끼고, 동물 친구들 찍으러요. 근데 솔직히 잘 찍은 날보다 망친 날이 더 많아요. 한 100장 찍어오면 건지는 건 몇 장 안 돼요. 집에 와서 사진 넘겨보다 보면 ‘아, 이건 또 왜 이렇게 찍었지’ 싶은 컷이 한 둘이 아니에요. 처음엔 그런 사진들 그냥 휙휙 지웠는데, 요즘은 그냥 둬요. 다음에 또 … 더 읽기

비싼 카메라가 사진의 정답이 아니다

사진을 시작하려고 결심하면, 대부분 제일 먼저 하는 게 검색이에요. “입문용 카메라 추천”, “가성비 카메라”… 그러다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 “비싼 카메라면 사진이 더 잘 나오겠지?” 저도 그런 생각 했었어요. 솔직히. 저도 알칠(캐논 R7) 사기 전에 한참 고민했어요. 이거 사면 진짜 사진이 달라지겠지, 근데 막상 바꾸고 나서 처음 한 달은 오히려 더 헷갈렸어요. 설정이 늘어나니까요. 전에 쓰던 … 더 읽기

직접 찍은 사진, 인스타에 올리면서 알게 된 것들 (캐논 R7 + 70-200mm)

문득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사진은 찍는 시간보다, 찍고 나서 이걸 어디다 올리지 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이 더 길더라구요. 저도 매주 에버랜드에서 판다 친구들이랑 호랑이 형아 찍어다가, 막상 집에 와서 한참을 고민하거든요. 어떤 컷을 올릴지, 어떻게 올릴지. 저는 인스타에만 올려요. 채널을 여러 군데 벌여놓진 않았고, 그냥 인스타 하나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그동안 올리면서 좀 느낀 … 더 읽기

내 눈에 예쁜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 사진 고르는 나만의 기준

하루 찍고 돌아와서 카드 열면 수백 장이 쏟아지잖아요. 비슷한 구도에 조금씩 다른 표정들, 노출도 조금씩 달라진 컷들. 찍는 건 그냥 찍었는데, 고르는 게 더 힘들더라구요. 연사도 좋아지고 저장 공간도 넉넉해지면서 오히려 선택이 더 어려워진 것 같아요. 기술적으로는 완벽한데 왠지 밋밋한 사진이 있고, 살짝 흔들렸는데 왠지 자꾸 보게 되는 사진도 있어요. 결국 뭘 기준으로 고르는 건지, … 더 읽기